특파원 통신 - 지금 미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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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고 있는 재미동포들의 독도 사랑이 남다르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끈질긴 집착이 멈출 줄 모르는 가운데 미국의 동포들은 미국사회와 전 세계에 독도가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일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얼마전 LA에서 폐막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 구경나온 동포들도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플래카드와 홍보문구를 준비해와 전세계에 전파를 타도록 해 감동을 줬었다.
최근엔 미국의 한인세탁소들도 독특한 아이디어로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알리는 일에 나서고 있다. 뉴욕 한인세탁소협회 전창덕 회장은 파란색 바탕의 독도 그림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제목과 함께 동해에 있는 독도가 2천년 동안 한국 영토였고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글을 적은 비닐 포장지 25만장을 제작했으며, 뉴욕 한인세탁소100곳이 이 비닐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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