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35곳 직접 방문해 안부도 챙겨

한국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회장 유춘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일 임원 11명이 어렵게 생활하는 각 읍·면·지구 홀로노인과 관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35곳에 사랑의 떡을 나눴다.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관에 모여 송편을 빚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맘으로 정성스럽게 송편을 만들고 포장한 후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유춘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송편을 드시며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생활개선회는 매년 노인시설, 어린이시설,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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