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지난 31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제과제빵 재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분과별 특성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발효빵 교육을 이수한 20여명의 회원들이 수제식빵 100여개를 양평군종합사회복지회관에 전달하며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양평군 생활개선회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드리고,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자 제과제빵 분과장은 “양평군의 발효빵 제빵교육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받은 교육의 성과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간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 분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생활개선회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최소화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