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품질정보 실시간 확인해 생산성 향상 도모

국내 대표 농기계기업 대동(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했다.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대구공장은 디젤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까지 모든 제품의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관련 정보 입력과 확인 등을 키오스크, 테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로 진행한다. 스마트 팩토리 기본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빅데이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산설비부터 조립 품질의 이상 여부를 예측·제어하고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최종 구축할 계획이다. 

노재억 대동 공장장은 “대구공장을 중심으로 세계 70여개 국의 고객과 시장 상황에 맞는 제품을 ‘다품종 대량 생산’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의 유연성과 효율성의 극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단순한 생산자동화시스템 구축을 넘어 모든 과정을 최적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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