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옥 생활개선중앙회장,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 ▲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은 지난 10일 국회 광장에서 진행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이 전국 10만 생활개선회원과 여성농업인을 대표해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소통과 시민 참여를 강조한 이번 취임식에는 강현옥 회장을 포함해 4만1000명의 각계각층 국민들이 초청됐다.

강현옥 회장은 “5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오늘의 취임식은 마치 농업인이 봄을 맞아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국정을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오랜 시간 지속된 고령화와 정부가 가입을 추진 중인 CPTPP를 포함해 각종 FTA로 범람하는 수입농산물, 거기다 3년간의 코로나19로 농업과 농촌은 삼중고를 겪고 있다. 진일보한 양성평등, 의료와 돌봄·문화시설을 확충해 여성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 그리고 안정적인 소득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을 살피는 대통령이 돼 달라”며 “위기의 농업과 농촌, 농업인 3농을 챙기는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끝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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