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나만의 컵 만들기’ 도자기 체험교육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의 한 도예공방에서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도자기 컵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이하 중앙회)가 일상생활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나만의 컵 만들기’ 도자기 체험을 했다.

중앙회 임원과 시도 연합회장 등 20여 명은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에 있는 지선도예에서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실천교육을 가졌다.

체험에 앞서 강현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코로나19가 소강상태라지만 주변에 확진자가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생활개선회가 국가적 이슈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도자기 체험이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회장들은 도자기 강사의 도움을 받아 흙으로 머그컵을 직접 만들어보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영준 소장 등 경기지역 농업관련 기관장이 교육장을 방문해 회장들을 격려했다.

김석철 원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경기도를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즐겁게 도자기 컵을 만들어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데 동참하고, 농업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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