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경남·서울·대전·세종 지사·지국장 명예편집국장 실시

▲ 본지는 지난 10일 신문에 대한 지사와 지국의 관심을 높이고 내년 편집방향과 운영에 대한 소통을 위해 일일 명예편집국장을 실시했다.

본지는 신문에 대한 지사(지국)의 관심을 높이고 내년 편집방향과 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일일명예편집국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하다 지난 10일 경기 수원 본사에서 열린 일일명예편집국장 행사에는 공길여 경남지사장(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 선미순 서울지국장(한국생활개선서울특별시연합회장), 김정순 대전지국장(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장), 이전숙 세종지국장(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편집국과 기획실의 업무소개와 함께 신문 구독자 관리, 광고 유치 방안 등 업무계획을 들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명예편집국장으로서 편집회의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길여 경남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쉽지는 않지만 18개 시군회장들을 명예기자로 위촉해 지역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지사장은 이어 “성공적인 영농승계 사례 발굴·보도로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를 더 많이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 경남지사장은 “생활개선회 사업인 가족경영협약은 자녀와 같이 농사짓는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의견 충돌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후계세대와 농촌생활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서 농촌에서의 삶이 힘든 농사일만 이 아닌 여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수익 창출하는 사례를 많이 발굴해달라”고 말했다.

선미순 서울지국장은 “일일명예편집국장을 통해 명예기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농촌여성신문을 보면서 회원들은 농촌 소식을 알 수 있는데, 도시농업과 귀농귀촌프로그램을 주로 실시하는 서울에서, 도농교류에 맞춘 색다른 교육이 있으면 취재 가능하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순 대전지국장은 “지난번 대전광역시연합회에서 이뤄진 과제교육은 날짜가 지나가서 신문에 올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전지국장은 “여성농업인도 남성 못지않게 농업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농기계를 활용해 소규모라도 농사지을 수 있는 방법을 신문에서 소개해주면 좋겠다”며 “농기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신문이 마중물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전숙 세종지국장은 “신문을 읽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어도 생활개선회가 많이 활동 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전국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상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이끌어나가는 각 지역의 회장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세종지국장은 “신문에 나온 충주 ‘풀물꽃물’ 천연염색체험장 기사를 보고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 회원들이 가서 체험하고 왔다”며 “좋은 신문이 나올 수 있게끔 노력하는 신문사에 감사하고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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