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한번비료’에 이어 2022년 ‘빅센’ 출시 예정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료 제조 전문업체 ㈜조비가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대표적인 탄소 절감 제품으로 알려진 완효성비료를 선보이며 농업인들의 저탄소농업과 노동력 절감, 궁극적으로는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단한번 비료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해지며, 이끼 발생도 줄어든다. 저농약·무농약 재배 등 친환경 농업에도 적합하다.

2022년에는 새로운 완효성비료 빅센도 선보일 예정이다. 빅센은 PK코팅(인산·칼륨 코팅)이 돼있어 시비량이 적어 노동력과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생력형 제품이다. 특수 기능성 물질로 킬레이팅(안정화 상태로 유지하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처리) 돼있는 아미노산 물질 ‘아미톤’과 뿌리발육촉진물질 ‘PCA’가 함유돼 있어 비료의 유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알맞은 고토와 붕소를 함유하고 있어 수도작 처리 시 보다 윤기 있고 끈기 있는 양질미 생산이 가능하다. 원예작물 처리 시에도 완효성 효과로 인해 지속적인 양분 흡수가 가능해져 각종 생리장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조비 마케팅기획팀 김정훈 과장은 “단한번비료와 빅센 모두 입자가 단단하고 균일해 측조시비가 가능하며, 유실·용탈이 적어 토양·수질오염 걱정이 없으며 저탄소농업에도 부합한다”며 “㈜조비는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탄소 절감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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