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자 회장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23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일원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박경자)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일원에서 23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린 한마음대회는 개회식, Y자 출렁다리 산행 및 치유의 숲 걷기를 통한 화합 한마당, 생활개선 연구회 과제작품과 여성능력개발 교육을 통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농업인학습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경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바쁜 영농 속에서도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생활개선회는 새로운 생활기술문화 보급과 지역봉사활동 그리고 농업‧농촌 활력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농촌가정의 구현과 여성을 위한 농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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