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차 이사회 개최...회관건립추진위 구성 등 현안 논의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7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64차 이사회를 열고 농촌여성회관 건립 추진 등 현안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제164차 이사회가 지난 7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해오다가 3개월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농촌여성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협의와 쌀 소비촉진 우수 연합회 시상식, 중앙회 현안사업 공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농촌여성회관 건립추진위원은 중앙연합회 임원과 시도이사(2인), 전직 중앙연합회장,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농지전용 허가(11월 이후) 이후에 위촉키로 했다. 추진위는 결성되면 회관 건립과 관련한 주요 추진사항 협의와 의사결정, 설계변경 등의 일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지급 제휴계약 해지, 핵심리더 역량개발교육(10.19~22 중앙회 회의실), 핵심리더 지도력 배양교육(11월), 가족경영협약교육(10~11월), 결혼이민자 여성농업인 멘토링 지원 사업, 여성농업인스타 발굴 심사, 여성농업인 리더 국내 치유농장 연수, 건양사이버대학교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중앙회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쌀국수․쌀떡국 판매사업 우수 연합회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도 단위 1위에는 충북도연합회, 2위 전북도연합회, 3위 충남도연합회가 차지했으며, 특광역시․특별자치도 중에서는 1위에 울산시연합회, 2위 세종시연합회, 3위 제주도연합회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시․군연합회에는 청주가 1위, 김제 2위, 포항․여주가 각각 3위에 선정됐다.

이사회에서 강현옥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이사님들의 얼굴을 직접 뵙게 돼 너무 반갑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이사님들과의 소통할 수 없어 너무 힘들었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들도 너무 많은데, 연말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쌀국수, 쌀떡국 판매 우수 연합회에 대한 시상식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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