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귤 보급행사로 모은 수익금 200만원 기부

▲ 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는 풋귤 소비촉진 행사로 모은 수익금 200만 원을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기 위한 기금으 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미회)는 ‘풋귤로 재일제주인 1세대와 함께 하는 사회복지기금’ 200만 원을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는 풋귤의 맛과 기능성을 알리고 풋귤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로하스박람회에 참가해 풋귤 소비 가공기술 보급행사 수익금이다.

이 기부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BC제주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에 쓰이는데, 제주도연합회는 풋귤 소비촉진을 도모하면서 감귤산업 등 제주농업의 초석이 됐던 재일제주인 1세대에 대한 지원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미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이지만 풋귤을 매개로 해 제주농업에 큰 역할을 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