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친환경센터,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연구 추진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향후 5년간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료 사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도내 알타리, 냉이, 팥, 고들빼기, 체리 등 5종에 대한 ‘공익직불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146개 작물은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돼 있어 시비 처방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기준 미설정 작물은 유사 작물 처방으로 임시 제공됐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시비처방 기준이 없는 5종의 소면적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량 실태를 조사하고, 포장시험을 통해 비료 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최장용 연구사는 “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비료 절감과 농업환경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도내 재배되고 있는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 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