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18개 시군에서 나눔 진행

▲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21일 거제를 시작으로 각 시군이 8일에 걸쳐 지역농산물 감자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가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감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 감자를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소비촉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농촌여성리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작업 안전실천 홍보’ 행사는 21일 거제를 시작으로 8일에 걸쳐 도내 18개 전 시·군 현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군별 방역단계에 맞는 인원만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감자 4500kg를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달된 감자는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 협조로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실천을 결의하고 안전사고 예방 생활수칙을 SNS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홍보하며 농작업 안전 실천 운동을 펼친다.

공길여 회장은 “판로에 애로가 있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농촌여성들의 농작업 안전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와 나눔을 함께 실천해준 연합회 임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과 안전을 적극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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