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마늘 재배와 수확·관리요령 현장 상담

▲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는 지난 16~18일까지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에서 마늘 핵심 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 방법 등을 현장 상담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마늘양파연구소는 지난 16~18일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에서 마늘 핵심 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방법 등을 현장 상담했다.

단양마늘 직거래장터는 ‘제15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한 행사로, 7월16~18일, 23~25일 두 차례에 걸쳐 6일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단양황토마늘을 판매한다.

이번 현장 상담은 마늘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구소에서 육성한 마늘 신품종을 소개하고,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 종류와 방제법 등을 중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연구소에서 자체 발간한 마늘 병해충 방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마늘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향후 진행하는 직거래장터 기간에도 ▲단양마늘 우수성 홍보 ▲고품질 마늘 재배 기술 ▲주요 병해충 방제법 ▲마늘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현장 상담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마늘양파연구소 정재현 환경이용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마늘 농사를 짓느라 힘들게 고생한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마늘 생산기술과 소비촉진 활동으로 마늘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도록 현장 상담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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