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남도聯, 청년4-H연합회와 탄소중립 다짐

▲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와 충청남도4-H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와 충청남도4-H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아있는 탄소는 흡수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맞추는 것이다.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남지역 여성‧청년농업인은 농업분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농업에너지 저감과 스마트농업 실천,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등 3대 주제 10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김정음 회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10대 실천과제가 시군에 전파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는 것으로부터 탄소배출 감축은 시작된다”며 “농업농촌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농업기술개발과 시범사업 추진으로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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