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직접 구운 빵 600개 기부

▲ 한국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매주 수요일마다 기부를 위한 빵 600개를 직접 굽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회장 김혜영) 회원 10명은 6월30일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부를 위한 빵 600개를 만들었다. 제빵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중심이 돼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빵을 만들고 있는 안산시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건강가정센터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반죽부터 굽기와 포장까지 회원들이 직접 다하고 있는 안산시연합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혜영 회장은 “빵 기부는 11월까지 계속되는데 코로나로 온정의 손길이 뚝 끊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개선회의 사랑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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