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연구회원 16명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향토음식연구회는 우리 쌀을 활용한 수제떡 심화교육을 마쳤다.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촉진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기획한 ‘수제떡 심화반’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교육은 6월10~24일 생활개선회 분과인 향토음식연구회원 1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수강인원은 정원대비 2/3로 대폭 축소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했다.

2018년 ‘떡제조기능사’라는 국가자격증이 신설된 이후 자격증 취득을 돕고자 지난해 ‘수제떡밥’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을 개강했으며, 올해는 작년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수제떡심화반’을 기획해 올바른 쌀 소비 전문리더의 역량을 더욱 키우고자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대한 이론학습과 더불어 떡케이크, 꽃산병 등 쉽게 접하기 힘든 퓨전 떡을 만들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우리쌀 이용음식’ 교재를 배포하고 올해 추가된 시험과목인 무지개떡, 부꾸미 등을 시연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동선 소장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고 특히 소비패턴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 전통음식인 떡으로 쌀을 소비하는 것은 올바른 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분명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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