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육묘기 양․수분공급·병해충 적기방제 필요

▲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고품질 딸기자묘 생산을 위해 여름철 육묘기 양‧수분 공급과 환경 관리에 신경써야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고품질 딸기자묘 생산을 위해 여름철 육묘기 양‧수분 공급과 환경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생육 시기에 따른 양액 공급은 자묘 유인을 마치고 7월에는 질소·인산·칼륨·마그네슘(20·20·20·2)과 질산칼슘을 혼합해 자묘에 직접 관주한다. 양액 공급은 EC(전기전도도) 농도 0.6dS·m-1 혼합비료액을 1주일 간격으로 1주당 20㎖를 관주한다.

여름철 자묘의 엽수는 주기적으로 잎을 따서 3매를 유지해 웃자람을 방지하고 자묘를 다 받은 후에는 모주의 잎을 제거해 통기성을 확보한다. 또한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 공기를 유동시키고 탄저병, 줄기마름병 등 병해충은 적용약제로 철저히 방제한다.

딸기연구소 이인하 연구사는 “딸기 육묘기 환경 관리가 충실한 묘 생산을 좌우한다”며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하고 병해충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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