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용인시聯, 회원 재능 활용한 지역돌봄봉사 앞장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의 백옥쌀가공연구회는 쌀머핀 1500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선주)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원 30명은 쌀머핀 1500개를 만들어 홀로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지난 5월 용인시연합회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회원 재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돌봄봉사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부터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 등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3명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새로 익힌 기술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재능을 활용해 이웃 돕기에 나선 백옥쌀연구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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