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부부 14쌍 대상으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 만들어

▲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지난 22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는 지난 22일 회원 부부 14쌍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농촌 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가족 문제 해결과 부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 사회 리더 역할 수행 및 농촌 여성들이 안정적인 행복한 가정 육성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위한 강의를 들으며 원활한 소통에 관한 중요함을 느끼고, 인삼꽃주 만들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서 부부별 소개 시간과 행사 말미에는 부부 사랑 실천 사례 및 서로의 바람 등 발표를 가정별로 진행했는데, 평소 서툰 감정표현으로 인해 일상 속에 묻혀있던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내 부부 사이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귀영 회장은 “회원들은 농사뿐만 아니라 가사, 그리고 지역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이 모든 활동은 가족과 남편의 도움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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