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

■ 금주의 꽃 ■

 

설란은 외떡잎식물 수선화과의 구근초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잎은 가을에 나오고 잎에 눈이 내린 듯 흰털이 빽빽이 나있다. 꽃은 노지에서 4~5월에 피며 연분홍색, 붉은색, 흰색 등이 있다. 꽃은 조건이 맞으면 가을까지 계속 핀다. 알뿌리로 번식하고, 겨울에 얼지 않을 정도로 저온처리를 해야 꽃이 피며, 원예용으로 실내에서 많이 키운다. 꽃의 아름다움에 비해 꽃말은 ‘인생의 출발’, ‘무의식’ 등이 있다.

2008.4.17/포천 평강식물원
Canon EOS 30D/ 11F,125sec/촬영 윤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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