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체험객과 부족한 인력으로 이중고 겪는 딸기농가 위해 구슬땀 흘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김화숙)는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인력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회원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6명은 조안면 송촌리의 농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딸기묘 줄기 뽑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화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체험객마저 줄어든 딸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손에 안 익은 일인데도 열과 성을 다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남양주시연합회는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매년 배나무 적과작업과 오디 수확 등 다양한 일손돕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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