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를 이끌어가는 핵심리더인 중앙회 임원들이 신뢰와 감동을 주는 소통의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핵심리더 역량개발교육’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와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 5월24~25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강현옥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농진청 명예지도관이자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역량평가위원인 한국리더역량개발원 송미정 대표(숭실대 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임기를 시작한지 2개월이 된 제14대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조직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문화 형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은 ▲3분 스피치 동영상 촬영과 시청 ▲여성농업인 리더의 핵심역량 이해 ▲조직 육성을 위한 갈등 관리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공감과 소통의 대화법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와 임원들이 1:1로 밀착 코치를 통해 조직 리더로서 갖춰야 할 스피치 요령과 몸짓, 손짓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교정하며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교육 첫날 개강에 앞서 강현옥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단위 임원들은 교육 기회가 적은데, 교육을 마련해 준 농진청에 감사하다”며 “바쁜 영농철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 참석한 임원들이 교육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