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

▲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공동과제포에 고구마와 고추를 지난 13일 식재했다.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신순자)는 지난 13일 영농과제활동으로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 3000㎡에 고구마순과 고추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고구마와 고추는 수확 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더운 날씨와 장시간의 야외활동에도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석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신순자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우리 여성농업인들의 능력을 살려 품질 높고 많은 양의 고구마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이웃나눔을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오늘 행사처럼 모두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김포시연합회는 영농과제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실천을 위해 여성용품 기부, 김장나눔행사 등 소외계층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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