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제철농산물로 만든 계절김치 전달

여주 가남읍생활개선회(회장 장향자)는 지난 13일 가남읍복지회관에서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강대준 가남읍장, 이무권 이장협의회장이 회원들을 격려했다.
 
가남읍생활개선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농산물로 계절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지난 2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행복나누고 사랑더하기 김치나눔’이란 사업에 선정됐으며, 9월까지 월2회 총10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6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가남읍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다양한 과제활동을 통해 농가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축제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가정, 일터, 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가남읍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장향자 회장은 “올해 추진하는 김치나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