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공백 메워

▲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지난 11일 외국인 근로자가 부족해지면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단감농가를 찾아 꽃봉오리 솎기 작업을 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허인녀)는 지난 11일 정동면 대곡마을에 소재한 단감농가 4곳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등의 빈자리가 많아지면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 55명은 본인들의 농사일도 잠시 내려두고,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감 꽃봉오리 솎기 작업에 매진했다.

허인녀 회장은 “농가에 미약하게나마 힘이 된 것 같아 보람됐고,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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