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기념해 마련

▲ 한국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공동경영주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문패 달기를 추진했다.

한국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김동숙)는 지난 10일 풍양면 생활개선회원(회장 김의숙)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을 기념해 ‘부부 공동문패 달기’ 과제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과제활동은 여성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해 양성평등 구현과 직업적 지위부여로 당당한 자신감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경영주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다.

예천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등록 선택 아닌 필수 !!”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지난 2월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행사를 통해 공동경영주 등록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읍면 과제활동 결과 용문면 45명, 풍양면 46명, 개포면 47명 회원들이 부부 공동 이름의 문패를 갖게 됐다.

김의숙 풍양면 생활개선회장은 “예쁜 문패도 마음에 들지만 부부 이름으로 나란히 집 앞에 문패를 걸고 보니 왠지 어깨도 으쓱하니 당당해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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