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 상설 운영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도시농업 체험전시관’이 26일 개관했다.

도시농업은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공동체 문화회복, 환경보호, 심신치유, 청소년들의 인성과 창의 개발 등 취미활동을 넘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도시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꽃전시관, 작물전시관, 식용허브 학습관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에는 토마토와 쌈 채소 등 50가지 농작물과 매발톱, 금낭화 등 우리꽃 150여점이 어우러져 있으며 허브학습관에는 30여 종의 다양한 허브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도시농업 체험전시관은 10월 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5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화요일, 40회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원데이클래스 허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홍도 소장은 “도시농업 상설 체험전시관은 시민들에게 도농상생을 위한 소통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760-4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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