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역량강화로 영농진입과 안정정착 지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2021년 청년농업인대학’ 에 함께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하고 있다.

4월21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모집하는 ‘2021 청년농업인대학’ 은 4월29일부터 8월26일까지 농업경영분석, 현장견학 등 총 24회 100시간 동안 운영하는 과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우선으로 추진한다.

경남도 내 청년 4-H회원, 청년농업인 또는 청년영농준비생 중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요건을 갖춘 교육생 3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는 등 조기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주제별·팀별 과제수행을 수행한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영농 start-up단계 청년농업인의 경영진단과 함께 영농계획 수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경남농업기술원 황갑춘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남 청년농업인들이 농업경영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전문적인 농업경영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