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을 추구하고 있는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원장 조은기, 이하 진흥원)은 5일 대구·경북지역 대형맘카페 ‘대구맘365’와 경북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넷 카페 대구맘 365는 회원 27만명이 넘는 지역 최대의 여성 소통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사이소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사업과 경북 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대구맘365’ 맘카페의 게시판 등을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지역시민들에 대한 홍보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맘카페의 주요 회원인 주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철 과일과 채소 등 맞춤형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기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경북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농가는 제값 받고 판매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