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회원사 힘 모아 농권운동에 분골쇄신하겠다"

▲ 한국농축산연합회 9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은만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는 2일 총회를 열고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사진)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서울 양재동 화훼사업센터 무궁화홀에서 열린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과 기호 2번 이은만 한국쌀전업농중앙회장이 후보로 등록했고, 30개 회원사 중 이날 정기총회에 참가한 29개 회원사의 무기명 비밀 투표에 의해 이은만 회장이 당선됐다.

이은만 회장은 “강력한 농권운동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정부와 국회에 농업예산의 국가 전체 예산의 3% 이상 확보를 요구하고 소속 회원사 단체 어느 하나 소외됨 없이 농축산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40년 농민단체 활동을 경험으로 30개 회원사 단체의 힘을 모아 정부와 맞설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하겠다는 각오다.

이은만 회장은 정관에 의해 소속 회원사 중 부회장 4명과 7명의 운영위원을 임명해 제9대 농축산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감사 2명은 총회서 결정한다.

▲ 한국농축산연합회 정기총회에는 30개회원사 중 29개 회원사가 참여해 투표했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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