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서 선포식 참여해 저탄소 생활화에 앞장서기로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임원진은 지난 1일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에 참여해 저탄소 생활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김영애)를 비롯한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업과 농촌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1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4-H회, 쌀연구회 등 4개 단체 임원진이 모여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각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결의문 낭독과 실천 결의 퍼포먼스와 농촌진흥청 강석주 지도관으로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과 향후계획 특강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연합회는는 김영애 회장을 비롯해 신현숙 수석부회장, 김경자 차석부회장, 임미경 감사와 이란우 감사, 오서영 운영위원, 최한용 운영위원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은 “기후재해가 빈번해지는 현실에서 실천운동이 사회운동으로 확산된다면 농업인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단 사실을 유념하고 실천에 나서야 할 것이고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과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회장은 “1만여 명 경기도연합회원들은 일상에서도 에코백과 텀블러 사용 등 환경저감 활동을 실천해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면서 “선포식 때 결의한 내용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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