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화작목 육성 위해 7개 작목 발전계획 수립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을 위한 발전계획을 심의를 위한 특화작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국내외 환경변화 대응에 따른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옥수수, 산채 등 7개 작목에 대한 5년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도 특화작목의 부가가치 제고와 농업소득 향상 및 농업·농촌의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 7월에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강원도에서는 같은 해 12월에 「강원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를 제정해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특화작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연구환경, 인프라 및 인적 기반을 강화하고, 대학 등 산학연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집중육성 작목별로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해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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