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안동 탈춤공원서 선포식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사진)가 2009년을 ‘경북민속문화의해’로 삼아 도내에 소재하는 다양한 문화·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정월 대보름날인 2월9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사업은 2007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지원하는 ‘2009지역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타 시·도와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에 성공한 사업. 경북도는 지난해 2월 국립민속박물관과 MOU를 체결하고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선포식을 갖게 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3일 ‘2009 경북민속문화의 해’ 엠블렘(사진 오른쪽)을 관련분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엠블렘은 경북민속문화에 대한 사랑을 전 세계인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앙의 색채는 천년을 넘게 내려온 유교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열정을 상징하는 주황색으로, 백두대간의 맑고 수려한 생태를 의미하는 녹색, 세계로 나아가는 낙동강을 의미하는 청색으로 표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