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받아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

▲ 인천 용유생활개선회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반찬나눔을 했다.

인천 용유생활개선회(회장 이선경)는 지난 22일~23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용유생활개선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매년 5회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7명씩 이틀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회원들은 용유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겉절이김치, 소불고기, 두부조림과 떡, 과일 등을 담아 용유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 인사와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

이선경 회장은 “정성스레 만든 반찬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반찬나눔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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