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맞춤형 안전농산물 재배교육 및 청년 영농 정착 지원 당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5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간 정보공유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현장수요 중심 농촌지도사업 전개로 실용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경남농업기술원, 농정국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농정추진방향과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업무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시군별 중점 사업 등 지역의 영농현장 동향에 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금년도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PLS 대응 농산물 안전관리 지도를 철저히 해 공공급식 농산물 생산농가에 맞춤형 안전농산물 재배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층 영농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모델 발굴과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영농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로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농촌지도사업 전개로 경남도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해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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