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제주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차(茶) 품종을 이른 시기에 육성할 수 있는 고밀도 유전자지도를 완성했다.
고밀도 유전자지도는 유전적 변이 사이의 상대적 거리를 계산해 표시한 것이다. 차는 8년 이상이 지나야 품종 고유의 품질 특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데 약 15년 이상이 걸린다.

이번에 개발한 지도를 이용하면 원하는 차 자원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육종 기간을 5년가량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