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소통과 화합 우선시 하겠다” 취임포부 밝혀

▲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가 지난 19일 제13·14대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2년의 출발을 알렸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가 지난 1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교육관에서 제 13·14대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2년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옥선 전남도연합회 직전회장, 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과제 부회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김희열 농촌지원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는 주옥선 회장이 전남도연합회 회기를 박영희 신임회장에게 전달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시 회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회장단이 이끌어 갈 14대 회장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옥선 회장은 이날 농촌여성의 경영능력 개발과 문화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으로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를 공로로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 박영희 회장

박영희 회장을 비롯한 14대 회장단에는 김경임 부회장(무안), 이선례 감사(광양), 이귀임 감사(영광), 김미숙 총무(장흥) 등으로 취임식에 이어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간다.

박홍재 원장은 축사에서 “제14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적인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해 전문 여성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영.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농촌 여성리더 양성 교육 등 전문 여성농업인의 재능 육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영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여성 리더로서 역량강화,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위상 정립, ▲건전한 농촌문화 형성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농촌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농가경영, 전통문화 계승 실천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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