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발족

 

친환경농업 확대 발전과 친환경농자재 생산자의 권익보호, 친환경농자재를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들이 한데 뭉쳤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등과 250여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족식을 가졌다.
50여 업체가 발기에 나서 창립된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KG케미칼 이정섭 사장을 초대회장으로, 부회장에 안상국(강원목초산업 대표), 조광휘(카프코 대표), 윤영돈(키토넷 대표), 유재영(신영아그로 대표), 박지성(한국식물환경연구소 소장), 이희선(KG바텍 대표), 김영권(고려바이오 대표) 씨, 사무국장에 안인 씨 등을 각각 선출했다.
이정섭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친환경자재의 규격을 명확히 하고 엄격한 관리로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농자재 자조금을 조성해 과당경쟁 방지, 유통구조 개선, 정보교환, 관리기술 교환 등 친환경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우수 친환경농자재 확대생산 보급과 유통구조 개선 ▲친환경농자재 판매소비촉진 및 안전사용 교육 ▲해외시장조사 및 판로개척 ▲친환경농자재 자조금 운영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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