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021년 농업현장에 스마트농업기술 확산을 위하여 새로운 기술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스마트 영농지원체계구축 사업 현지점검과 온라인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원주, 삼척 등 7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춘천, 화천에 스마트온실 900㎡, 양구 노지과원 스마트팜 1700㎡를 신규 조성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테스트베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스마트팜, ICT 장비, 시설 및 노지 내외부 환경측정 센서, 제어기, 환경제어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농업인에게 스마트농업 기술을 소개하고 실습위주의 체험교육과 데이터 활용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는 스마트농업기술 검증을 위한 스마트온실 구축과 ICT 운영,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된 센서 및 기자재 표준안 스마트농업 R&D기술을 시설과 노지작목에 적용하는 등 현장접목 컨설팅을 지속 지원 할 계획이다.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은 4차 산업기술의 농가확산과 신소득 작목 재배농업인을 위한 스마트영농 체험장 및 첨단교육장 조성에 목적이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영농기술로 환경제어 자동화 및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수량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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