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과 라면 등 50만원 상당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기화)는 지난 8일 소외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만 원 상당의 물품(쌀 160kg, 라면 2박스)을 기탁했다.

성주군연합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봉사, 노인과 조손가정 반찬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제18대 회장단 취임식을 맞아 화환 대신 물품을 받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기화 회장은 “추운 겨울, 특히 코로나19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발전운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의 소외 된 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힘이 돼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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