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토마토 작물관리기술 비대면 교육 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일부터 3일간 해외전문가의 강의로 토마토 세력회복 및 양분관리 등 작물관리기술에 관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ATEC 토마토 재배 유리온실

경남농업기술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외전문가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농업인들이 집에서 직접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다. 집합교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토마토 교육을 진행할 해외전문 강사는 멕시코 출신의 펠릭스 타라츠(Felix Tarrats)로, 시설원예 농업실용화 기술대학인 세이코(CEICKOR)의 대학장이며 토마토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전문통역은 경남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원활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농업기술원 김태경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토마토 세력회복 관리기술을 익히고, 재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려 지속적으로 경남농업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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