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 대의원 대상으로 우편투표 진행

▲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1월28일 김형숙 회장을 비롯한 제14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김형숙)는 1월28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제14대 도연합회 선출직 임원에 대한 우편투표 개표 결과, 김형숙 회장이 연임됐다.

이번 임원선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월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대의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됐으며, 도연합회장 김형숙(강릉), 수석부회장 김양금(원주), 부회장 이춘우(춘천), 감사 박순옥(평창), 유복순(양구)씨가 각각 당선됐다.

▲ 김형숙 회장

김형숙 회장은 2005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강릉시연합회장 4년, 도연합회 총무부장 4년, 제13대 도연합회장 2년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형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악재 때문에 불가피하게 우편투표로 임원선거를 치르게 됐다”면서 “하지만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생활개선회의 저력을 이번에도 발휘해 강원음식의 세계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 지역사회 온정 전파 등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조직강화와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로 양성하겠다”면서 “또한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주체인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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