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서 출중한 여성지도자 배출 각오 밝혀

▲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는 1월26일 김정숙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14대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 회장에 북구연합회 김정숙 회장이 선출됐다.

울산광역시연합회는 1월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정숙 회장을 포함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김정숙 신임회장

김정숙 신임회장은 2002년 농소농협 주부대학교 7기 회장, 농소농협 따사모 봉사단 활동을 2007년부터 10년간 해왔다. 농소농협 후원회 부회장과 북구여성협의회 감사와 회장도 역임했다. 생활개선회 활동은 농소지회 감사, 농소지회 부회장과 회장, 북구연합회 회장 등을 수행했다.

김정숙 회장은 “회장을 맡고 나니 의욕이 앞서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임 최미영 회장님을 비롯해 선배들이 다져놓은 밑거름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배운다는 자세로 올해부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중단된 것에 아쉬움이 크지만 새로운 활동을 꿈꾸며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과 학습으로 선진화된 생활개선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내고, 모든 면에서 출중한 여성지도자들을 배출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드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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