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숙 수석부회장·김경자 차석부회장 등 임원진도 구성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김영애 신임회장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5일 제15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수도권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치러졌다.

제14대 경기도연합회 김영애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수석부회장에는 신현숙 포천시연합회장과 도연합회 감사를 지낸 신현숙, 차석부회장에는 용인시연합회장과 도연합회 총무를 지낸 김경자, 감사에는 여주시연합회장을 지낸 이란우, 의왕시연합회장을 지낸 임미경 등이 각각 선출됐다.

김영애 신임회장은 2004년 농촌진흥청장 표장과 이천시 여성농업인 대상,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받았으며 2017년 대통령 포창, 2018년 이천시장상 등을 수여받았다. 신현숙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포천시민 대상과 농업인지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김경자 차석부회장은 농업인지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란우 감사는 지난해 경기도지사 표창과 여주시장상 표창을 받았으며, 임미경 감사는 역시 지난해 의왕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김영애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난해 계획했던 많은 사업들이 물거품이 됐지만 그럼에도 20201년 신축년이 밝았기에 다시 희망을 얘기해야 할 때”라며 “그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전국에 생활개선회 위상을 드높인 모든 회원에게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장이란 막중한 책무를 맡아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최대한 귀를 열고 회원을의 의견을 경청해 생활개선회의 저력을 널리 알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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