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기술과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찬 출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으로 전년대비 1.9%로 증액된 4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도비 147억원은 지난해 대비 14.8% 증액된 금액이며 이는 충북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 더불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팜 등 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과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농업인 교육 등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스마트농업 확산 등 신기술 시범사업의 96억원 ▲스마트영농지원체계구축과 농촌가치 확산 사업에 7억원 ▲과학영농 기술지원 및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사업에 43억원 ▲농가경영 개선과 전문 인력양성에 28억원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8억원 ▲지역농업 혁신기반 구축 사업에 97억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에 8억원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등에 147억원이 도내 영농현장에 투입 된다.

지난해 많은 손실을 입힌 과수화상병의 방제 사업비는 전년대비 32.2% 증액된 5.9억원이 투입돼 사전 예찰과 예방적 방제 활동으로 재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권혁순 기술지원국장은 “농업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 소득 창출과 지역농업을 이끌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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