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미순 회장 비롯해 제17대 임원진도 선출

▲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연말총회를 실시하고, 새로운 임원진도 선출했다.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강정녀)는 지난 24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전문교육장 2층에서 온라인 연말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ZOOM에 접속해 올해 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 제17대 임원도 선출했다.

함안군연합회는 새해부터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이 축소되거나 무산돼 안타까운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전통문화 계승교육, 농촌생활문화 과제교육 등 8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여성 학습단체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쌀국수 기탁, 농산물꾸러미 제작·배부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리고 제17대 함안군연합회장에는 옥미순(가야읍)씨가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이종순(칠서면)씨 등 임원 8명이 선출돼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임기를 마치는 제16대 강정녀 회장은 “2017년 회장으로 선출돼 4년간 함안군연합회를 이끌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고 뜻깊은 일도 많았다”며 “그 모든 것이 회원들이 있어 즐거웠고, 임원에서 일반회원으로 돌아가더라도 생활개선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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