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개 시군에 고루 배분

▲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조은기 원장(사진 왼쪽)은 1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원장 조은기)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12월15일 영세고령농업인 농산물의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농산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조은기 원장,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이상근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전달식을 통해 1억원 상당의 농산물(쌀 13톤, 사과 5톤, 깐마늘 1.2톤, 고춧가루 110㎏ 등)을 아동·노인·장애인 시설을 통해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전달된 농산물은 경북 11개 시․군으로 배분된다.

조은기 원장은 “화성산업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도내 영세고령농을 마을별로 조직화해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한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특히 기부금으로 농촌의 영세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해 도시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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