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우수농업인과 공무원 표창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실시한 농촌자원사업을 평가하며 새로운 사업 발굴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16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종합평가회는 생활개선회원과 관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자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내년 농촌자원사업 방향 및 신규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촌자원사업 활성화와 생활개선회 육성 유공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명을 발굴해 농촌자원분야 유공자 정부포상 10점과 도지사 표창 20점을 전달했다.

주요 수상자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김기순 지도사가 생활개선회 육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통영시 김종태(해솔찬 대표)씨가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서 올 한 해 농촌자원 융복합 소득화와 농촌생활 활력화 실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백수민 지도사가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에 대해 발표했으며, 밀양시 강봉화 지도사가 생활개선회 육성, 의령군 이지영(온새미로 대표)씨가 농촌교육농장 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남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자원사업들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 농촌자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찾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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