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법 사용…제품 특장점 한눈에 인식

32-경북 북안동농협 홍삼제품 브랜드 ‘뿌리째 넣은 꿀홍삼’

 

‘산약촌’이란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북안동농협은 최근 ‘뿌리째 넣은 꿀홍삼’이란 홍삼제품 개별브랜드를 개발했다.
대한민국 특산품인 홍삼을 뿌리째 넣어 만든 ‘뿌리째 넣은 꿀홍삼’은 벌꿀·영지·대추·계피 등을 첨가해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다.
북안동농협은 이번 설을 겨냥해 야심차게 기획한 ‘뿌리째 넣은 꿀홍삼’의 브랜드 네이밍 및 디자인을 ‘산약촌’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던 ‘시우디자인센터’(www.dccd.co.kr)에 의뢰했다.

◇ 브랜드 네이밍
‘뿌리째 넣은 꿀홍삼’은 소비자가 제품의 특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직설법을 사용해 이름을 지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1~2초안에 브랜드를 선택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브랜드네이밍은 즉감적이면서 직설법적인 표현이 유리하다 할 수 있겠다.
‘뿌리째 넣은’이라는 문장형 브랜드 네이밍 구조는 제품의 특·장점을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므로 별도의 홍보 없이도 제품이 판매될 수 있는 세일즈 콘텐츠를 갖도록 개발했다.

◇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뿌리째 넣은 꿀홍삼’의 브랜드 디자인은 대한민국 특산품인 홍삼을 강조하기 위해 붉은색을 주조색으로, 벌꿀의 신선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란색을 보조색으로 적용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했다.
또한 ‘뿌리째 넣은’, ‘꿀’, ‘홍삼’의 로고 타입이 개별적으로 읽힐 수 있게 컬러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뿌리째 넣은 꿀홍삼’은 손글씨인 켈리그래픽으로 제작해 농심의 장인정신을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뿌리째 넣은 꿀홍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투명용기를 사용해 제품의 특·장점을 높일 수 있도록 브랜드를 디자인했다.
한편, 북안동농협은 인삼 시리즈로 ‘뿌리째 넣은 생인삼’ 제품도 함께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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